박지원·홍영표·오준호, 이어지는 '송암동' 펀딩... "5.18 정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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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등이 영화 <송암동> 특별상영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이어갔다. 송암동>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등 광주 지역 정치권 관계자와 영화에 출연한 배우 등도 펀딩에 참여했다.
박필순·이귀순 광주광역시의원은 11일 각 5만 원을 후원하며 "5.18의 또다른 아픈 기억인 송암동을 기록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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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자]
▲ 왼쪽부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
ⓒ 오마이뉴스 |
박지원 전 원장은 11일 '5.18 특집 - 송암동'에 10만 원을 후원하며 "5.18 정신과 진상규명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홍영표 의원은 12일 20만 원을 후원했고, 오준호 공동대표는 10일 5만 원을 후원하며 "5.18 광주의 진실을 찾는 분투에 힘을 보탭니다. 기본소득당도 뜻을 모으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필순·이귀순 광주광역시의원은 11일 각 5만 원을 후원하며 "5.18의 또다른 아픈 기억인 송암동을 기록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최치현 함께마중 이사장도 12일 10만 원을 후원하며 "광주 오월을 민주주의의 정의로. 언제나 함께해요"라고 말했다. 배진하 전 광주 남구의원도 11일 3만 원을 후원했다.
영화 출연자들도 펀딩에 참여했다. 권형준 배우는 9일 5만 원을 보태며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꼭 진실을 밝혀주세요. 꼭 희생자들의 맺힌 한을 풀어주세요"라고 말했다. 김동화 배우도 5만 원을 후원하며 "사건의 진실이 모든 이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며 송암동의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진성찬 배우도 "그날의 기억으로 고통 받고 계신 모든 분들을 가슴으로 위로합니다"라며 1만 원을 후원했다.
펀딩 참여자에게는 오는 18일(광주), 6월 2일(서울)·3일(광주)로 예정된 특별상영회 초대권이 배부된다. 펀딩은 5.18 마지막 날인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현재(5월 12일 오후 4시 기준)까지 475명이 펀딩에 참여해 2365만3000원이 모였다.
강기정 시장·임은정 검사, '송암동' 펀딩 동참 https://omn.kr/23sg7
윤영덕·민형배·강은미·박지현... 정치권 '송암동' 펀딩 이어져 https://omn.kr/23vba
▲ 5.18 특집 - 송암동 |
ⓒ 봉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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