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가람 문화예술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 [경남소식]
진주 남가람 문화예술특구가 제54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 유등축제 등 지역 전통문화와 옛 진주역사를 활용한 문화예술 융복합사업 등 5년간 742억원을 투자하고 공원녹지법 등 6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문화예술분야 부가가치화로 지역 내 7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진주 남가람 문화예술특구를 포함해 전국에 총 188개(경남 16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최열수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기청장은 "신규 지정된 특구를 통해 진주시의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 조합장 선거사범…총 71건⋅111명 단속
경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3월8일 실시된 '제3회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총 71건 111명을 수사하고 이 중 58명을 검찰에 송치(구속 4명)했다.
범죄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이 84명(75.7%), 허위사실공표·후보자비방 19명(17.1%), 선거방법위반(사전선거운동 등) 6명(5.4%), 기타 2명(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수사중인 선거사범에 대하여도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감안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선거일 이후 후보자의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해 첩보 수집과 단속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창원상의, 업무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공공사업국과 '동남권 지식재산 및 창업 교육 헙업을 위한 상호교류 및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동남권 대학생 스마트제조분야 지식재산(특허)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및 산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스마트제조분야 지식재산(특허) 및 창업 관련 분야 동남권 지역 내 대학-산업체를 포함하는 지⸱산⸱학⸱관 연계 취⸱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학협력 파트너십 구축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창원상의 신용우 공공사업국장은 "4차산업으로 산업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우리기업들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변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과 업무 협력해 미래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스마트제조분야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이재선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제조분야 지식재산 (특허)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취⸱창업 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취⸱창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의회, 창원시 아동의회 운영 지원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참여권 실현과 아동이 살기 좋은 창원시를 도모하기 위해 '창원시 아동회의'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창원시의회는 11일 마산YMCA와 ‘창원시 아동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산YMCA는 창원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1-18세 아동의원 30명을 모집해 선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 의장단 선출, 회의 등을 운영한다.
창원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아동의원 간 정책 제안 공유의 장을 제공하며, 정책발표회 회의 체계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아동의회는 오는 5월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상임위 회의와 민주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지역아동의 정책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마산YMCA와 협력하게 됐다"며 "아동 스스로 건전한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아동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시 관련 부서로 전달돼 부서 검토 후 창원시 아동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마약예방 ‘NO EXIT’ 캠페인 참여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11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으로 마약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운동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인증사진을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며 경남에서는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이 첫 주자로 나섰고 김주양 본부장은 국립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 자동차 부품 원산지 판정 및 수입인증 요건 온라인 설명회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5월18일 오후 2시에 자동차 부품 원산지 판정 및 국가별 수입인증 요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세법인 진솔 문경진 관세사가 △자동차 부품 원산지 판정방법 및 사례 △국가별 자동차 부품 HS코드 분류사례와 FTA 적용효과 △기술무역장벽과 자동차 부품 국가별 수입인증 요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세율과 관세를 주로 고려했던 기존의 방식을 넘어 국가별 인증까지 검토한 준법 수출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 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준법 수출을 통한 신뢰도 제고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 확정되면 피선거권 10년 박탈…李 위증교사 구형은 3년
- “어쩐지 외국인 많더라”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2위
- 철도노조 “안 뛰고 휴게시간 지킬 것”…지하철 지연 예상
-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20대 여성들 [쿠키청년기자단]
- 의협 비대위 주축 전공의‧의대생…박단 대표도 참여할 듯
- 정부·의료계 입장차 여전…2025학년 의대 증원 합의 불발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트럼프 집권해도 완전 비핵화 없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
- 연세대 ‘문제 유출’ 논술 인원 정시로? 수험생 “재시험 쳐야”
- 게임대상 대상 넷마블 ‘나혼렙’, e스포츠 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