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딸 윤다영 위해 최종환과 담판 (금이야 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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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응경이 애타는 모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공감과 짠함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1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황찬란(이응경 분)은 자식들의 혼사와 관련하여 담판을 짓기 위해 동규철(최종환)을 찾아갔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이응경은 온화하면서도 당당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정의 아이콘' 황찬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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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응경이 애타는 모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공감과 짠함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1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황찬란(이응경 분)은 자식들의 혼사와 관련하여 담판을 짓기 위해 동규철(최종환)을 찾아갔다.
규철은 황동푸드를 차지하려는 욕망과 찬란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옥미래(윤다영), 동주혁(김시후)의 사이를 극렬히 반대하며, 심지어 주혁의 뒷조사까지 하고 있던 터였다.
찬란은 남편과 딸까지 잃고 모든 걸 포기하려던 때, 자신에게 삶의 희망이 되어준 소중한 양딸 미래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런 규철과 강하게 대립했다.
찬란이 "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가요? 우린 이미 끝난 사이잖아요"라고 따지자, 규철은 "난 찬란이 널 한번도 포기해 본 적이 없어. 그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테고"라며 집착을 드러냈다.
다시 찬란은 "주혁이 미국으로 돌려보내려고 애써도 결국엔 안 됐잖아요"라며 설득에 나섰지만 규철은 "정말 잔인하구나 너. 난 너에 대한 마음이 아직 남아있는데 그런 나에게 애들 사이를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다니 말이야"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찬란은 "강요 아니고 설득이에요"라고 말해 두 사람은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찬란은 미래가 "오늘 동사장님 만난 건 어떻게 됐어?"라고 묻는 동시에,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 규철이 주혁과의 사이를 반대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자 "우리 딸, 엄마가 미안해"라며 위로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이응경은 온화하면서도 당당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정의 아이콘' 황찬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1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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