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김남국 의원 포함 누구에게도 사전정보 제공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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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2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장 직전 MBX 코인을 대거 매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MBX는 지난 3월 17일부터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다양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 간의 교환 거래가 가능했으며, 5월부터는 추가적으로 상장을 통하여 중앙화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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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2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장 직전 MBX 코인을 대거 매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코인은 일반적으로 클레이스왑과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와 업비트, 빗썸 등 중앙화 거래소 2가지 방식으로 거래된다”며 “주식과 달리 코인은 중앙화 거래소에 상장이 되지 않더라도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코인 투자자들간에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MBX는 지난 3월 17일부터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다양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 간의 교환 거래가 가능했으며, 5월부터는 추가적으로 상장을 통하여 중앙화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지난해 1분기에 MBX의 상장 계획을 공지했기에 당해 4월 무렵에는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며 “이는 전혀 가치 있는 정보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계좌를 확인한 결과 해당 계좌의 소유주는 2022년 4월경 기 보유하고 있던 다수의 코인을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불특정다수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MBX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어느 누구에게도 비공개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KBS 보도에 따르면 4월 21일에서 5월 3일까지 김 의원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MBX 코인이 대거 흘러간 정황이 포착됐다. 거래소 상장 직전 37차례에 걸쳐 1만9000여개가 해당 지갑으로 유입됐다. 이는 당시 가격으로 9억7000만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이에 MBX 코인 발행사인 넷마블이 김 의원에 사전 정보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넷마블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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