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중앙도서관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시행

이용객 편의 위해 카카오톡 '오산시 도서관' 채널 추가 후 이용

오산 중앙도서관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오산시 도서관'을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고 채팅하기(로봇 아이콘)를 터치 후 챗봇 시작하기를 하면 된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회원증 및 대출 현황 등 주로 이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실물 회원증이 분실 시 회원증 번호만 있다면 모바일 바코드로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1회 로그인으로도 그 상태를 지속해 다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도서관 챗봇 서비스는 △도서이용현황 △희망자료 신청 △도서검색 △문화강좌 수강신청(교육포털 연계) △전자도서관 등이 제공된다.

오산 중앙도서관 한현 관장은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도서관 정보 서비스 제공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