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1분기 호실적 기록…52주 신고가 ‘경신’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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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1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기록과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확정으로 인한 기대감 반영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날 YG엔터는 신인 7인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프로젝트를 알렸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그룹의 데뷔가 YG엔터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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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1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기록과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확정으로 인한 기대감 반영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 주가는 이날 오후2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69%(9800원) 상승한 7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만9500원까지 올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YG엔터는 지난 11일 공시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6% 증가한 1575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7.6% 오른 365억원이다. 순이익은 313억원으로 437.5% 늘었다.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한 셈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미반영된 콘서트 매출액이 대거 인식됐다”며 “지난 4분기 대비 블랙핑크 공연 회당 개런티 수준이 대폭 상승한 점도 초호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YG엔터는 신인 7인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프로젝트를 알렸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그룹의 데뷔가 YG엔터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팬덤 확산과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의 흥행 가능성이 미반영된 상태이기에 관련 성과에 따라 이익이 상향될 여지가 높다”며 “흥행 여부에 따라 K팝 산업에 중요한 투자 포인트인 앨범 100만장을 판매하는 아티스트가 블랙핑크 1팀에서 2팀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이는 YG에 대한 가치 평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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