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네일아트도 힙해…샤넬 크루즈 쇼 빛낸 시크함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샤넬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지난 9일, 샤넬 앰버서더 지드래곤이 샤넬 2023/24 크루즈 쇼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2023/24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룩 10번인 화이트 실크 카멜리아로 엠브로이더리 된 블랙 울 트위드 재킷과 블랙 실크 탑을 매치하며 힙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스트라스 소재의 네크리스를 크로스 백으로 스타일링하여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지드래곤은 매니큐어가 칠해진 손톱을 살짝 드러내 매력을 더욱 뽐냈다. 네일아트 마저 완벽히 소화한 지드래곤이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공항에서도 화려한 네일아트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드래곤 외에도 이번 샤넬 크루즈 쇼에는 샤넬 앰버서더인 크리스틴 스튜어트, 마고 로비, 수주, 헐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등 많은 해외 스타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샤넬 2023/24 크루즈 쇼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으며, 1920년대와 1930년대의 화려함에서부터 1970년대와 1980년대의 리듬에 이르기까지 컬러풀하고 유쾌하며 우아한 세계의 다채로운 면을 선보였다.

사진 = 샤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