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퇴사’ 재재, MBC ‘두시의 데이트’ DJ 발탁…안영미 후임된다

이세빈 2023. 5. 12. 14: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제공

PD 겸 방송인 재재가 ‘두시의 데이트’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

MBC라디오는 재재가 오는 29일부터 MBC FM4U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재재는 지난달 16일 하차한 뮤지, 안영미에 이어 ‘두시의 데이트’ 제15대 DJ가 된다.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은 “재치 있는 진행, 넘치는 흥, 뛰어난 순발력 등 재재의 무궁무진한 매력이 오후 두 시 청취자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스튜디오 밖으로도 나가 적극적으로 청취자와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재 역시 “MBC FM4U 전통과 역사의 프로그램인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게 돼 너무 영광이다. DJ는 내 인생에서도 새로운 도전이자 특별한 경험이라 매우 떨린다. 청취자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재재는 구독자 192만 명의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진행자다. 배우 윤여정, 그룹 소녀시대, 박찬욱 감독부터 조 샐다나, 크리스 프랫까지 전 세계 다양한 유명 인사를 만나 뛰어난 인터뷰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티빙 ‘여고추리반’ 시리즈에 고정 출연하며 차세대 MC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