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영업손실 6조1776억원…누적 적자 39조원

세종=이동우 2023. 5.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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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분기 6조2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손실은 40조원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조17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조7869억원) 대비 20.7% 감소했다.

누적 영업 손실은 지난해(32조6034억원)에 이어 38조8034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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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올해 1분기 6조2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손실은 40조원에 육박했다.

한전은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1조5940억원, 영업비용은 27조77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조17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조7869억원) 대비 20.7% 감소했다. 누적 영업 손실은 지난해(32조6034억원)에 이어 38조8034억원으로 늘었다.

한전 관계자는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5조1299억원(31.2%) 증가했다"며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었다"고 설명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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