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태영호 리스크 털어낸 김기현... 다시 '민생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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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영아원을 찾아 빨래 봉사활동을 했다.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리스크를 일단락한 김 대표는 다시 '민생' 일정을 재개하며, 민생 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8일 당대표에 오른 김 대표는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를 통해 민생 현장 행보를 펼쳐 왔다.
최근 당내 최고위원 리스크 문제를 봉합한 김 대표는 앞으로 민생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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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복지분야 더 촘촘하게 챙길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영아원을 찾아 빨래 봉사활동을 했다.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리스크를 일단락한 김 대표는 다시 '민생' 일정을 재개하며, 민생 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관내 아동 복지시설인 '이든 아이빌'을 찾았다. 그는 청바지에 노란색 대한적십자사 조끼를 입고,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김예령 대변인·당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 4명 등과 동행했다.
김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우리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수고하시는 이든아이빌에 찾아와서 현장도 한번 돌아보고 또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들으며, 해야할 숙제가 무엇인지 한번 다시 한번 찬찬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당에서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성과에 대한 평가, 해야 될 숙제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고 동시에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대한 빚을 갚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253개 각 당협별로 각 당협이 봉사활동을 하도록 지침을 내렸고 또 봉사활동 결과를 취합해서 별도로 간단하게 말씀드리도록 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동세탁차량에 들어가 세탁기에 이불을 넣고, 건조대에 빨래를 말렸다. 그는 "저희가 잠시 와서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우리 사회 그늘진 곳이 더 밝아지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더 민생 속으로 들어가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영아원에 성금도 전달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김 대표는 "오늘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활동했는데 잠시 봉사하는 것도 무척 힘이든다"며 "천사 같은 적십자 봉사분들이 계시는 것이 얼마나 따뜻한 사회 만드는 데 원동력이 되는지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든 아이빌에서 아이들 돌보는 원장과 선생님이 조금 더 좋은 환경서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우리 아이들이 자립 의지를 잘 키워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복지분야에서 조금 더 촘촘하게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8일 당대표에 오른 김 대표는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를 통해 민생 현장 행보를 펼쳐 왔다. 최근 당내 최고위원 리스크 문제를 봉합한 김 대표는 앞으로 민생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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