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박세리와 얼굴 바꾸기 충격 결과…"작동 안된 것 같은데?" 당황 (짐종국)

이나영 기자 2023. 5. 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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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박세리가 닮은꼴을 인증했다.

"얼마나 똑같을지 궁금하다"는 김종국에 박세리는 "제발 똑같지 않게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똑같이 생겼는데?"라며 놀라는 김종국에 박세리 역시 "뭔가 되게 많이 달라지지는 않은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동의하며 두 사람 다 결국 서로가 닮은꼴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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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김종국과 박세리가 닮은꼴을 인증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골프 잘하기 위한 근육이 있나요? (Feat. 박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세리를 만나러 가는 길 차 안에서 김종국은 "감독님이라고 불러야 돼, 회장님이라고 불러야 돼? 만날 때마다 바꼈다. '런닝맨'에 나오셨을 때는 국가대표 감독이셨을 때고, '세리머니'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했을 때는 회장님이셨다"며 박세리와의 인연이 여러 번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국의 말에 지인은 "그 정도로 자주 봤으면 누나라고 불러도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누나라니.. 동생이야, 나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줬다. 박세리는 1977년생,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김종국이 박세리보다 한 살 많다.

닮은꼴로 유명한 두 사람은 이날 얼굴 바꾸기 어플을 해보기도 했다.

"얼마나 똑같을지 궁금하다"는 김종국에 박세리는 "제발 똑같지 않게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앱을 실행해봤지만 별다를 바 없어 보이는 화면 속 모습에 김종국은 "작동이 안 된 것 같은데?"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이미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거짓말 하지마. 안 바꼈잖아. 이게 바뀐 거라고?"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똑같이 생겼는데?"라며 놀라는 김종국에 박세리 역시 "뭔가 되게 많이 달라지지는 않은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동의하며 두 사람 다 결국 서로가 닮은꼴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 

톤만 빼고는 똑같은 얼굴이나 다름없는 결과에 누리꾼들 역시 "얼굴 바꿀 때 현웃", "너무 닮아서 웃음이ㅋㅋㅋ"라며 폭소했다.

사진 = 유튜브 '짐종국'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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