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평건설, 청주에 후분양 아파트 공급

2023. 5. 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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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개신동 원더라움 조감도.

우평건설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원더라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미 완공돼 계약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는 후분양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상 10~22층 2개 동 1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90가구, 59㎡B 14, 59㎡C 10가구, 72㎡ 41가구다.

우평건설은 "청주 첫 분양으로 소형 평형 위주로 타입을 다양하게 설계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우평건설은발코니 확장 서비스와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 단지는 단지 바로 길건너에 가경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주변에 청주 외국어고와 가경중 등이 있다. 장구봉공원·가경천·경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청주는 기업 유치 효과로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곳이다.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고 청주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탄탄한 수요층인 30~40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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