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지역은행 우려에 다우·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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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연이틀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날보다 221.82포인트(0.66%) 떨군 3만3309.5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6포인트(0.18%) 오른 1만2328.51에 장을 마감했다.
미 지역은행의 경영 불안으로 인한 위기설이 이날 S&P500와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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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알파벳·테슬라 주가 상승에 0.18%↑
미국 뉴욕증시가 연이틀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날보다 221.82포인트(0.66%) 떨군 3만3309.5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7.02포인트(0.17%) 내린 4130.62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6포인트(0.18%) 오른 1만2328.51에 장을 마감했다.
미 지역은행의 경영 불안으로 인한 위기설이 이날 S&P500와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미 캘리포니아주 지방은행 팩웨스트 뱅코프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전주에 예금이 9.5% 감소했다. 경영 불안이 고조되면서 주가는 22% 하락했고, 펙웨스트 뱅코프 은행은 필요하다면 150억 달러의 유동성을 즉각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분기 결산을 발표한 월트디즈니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이날 증시에 반영됐다. 디즈니 주식은 2분기 회계 결과를 발표한 다음 날 8% 이상 하락했다.
반면 전날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공개한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한 데 힘입어 나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7%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69달러(2.3%) 하락한 배럴당 70.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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