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1분기 영업익 121억원…전년비 6.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6% 감소한 1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77억 원으로 18.8% 늘었다.
국내 매출은 12% 증가했다.
특히 선 제품 수주가 급증하며, 선 제품 매출은 52%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6% 감소한 1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77억 원으로 18.8% 늘었다. 순이익은 65억원으로 54.6%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12% 증가했다. 특히 선 제품 수주가 급증하며, 선 제품 매출은 52% 늘었다.
다만, 생산인력 인센티브 제공, 급격한 선 제품 수주 대응 용역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중국 무석법인은 설립 이후 분기 첫 흑자 전환했다. 중국 현지 화장품사들에서 선 제품 수주가 급증한데 적극 대응해 3월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분석이다.
한편, 패키지 관련 자회사 연우는 국내외 매출이 모두 부진하며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1, 2월 매출 부진을 딛고 3월부터 국내외 고객사들의 수주가 늘며 회복세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한국, 중국을 중심으로 리오프닝에 따른 선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국내 선 케어 시장 내 한국콜마의 점유율은 올해 1분기 약 70%에 달한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