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런 날이" 재재, SBS 퇴사한다…'문명특급' MC는 그대로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문명특급' MC 재재가 SBS를 퇴사한다.

12일 S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재재가 SBS를 퇴사하는 것이 맞다"며 "'문명특급' MC는 계속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부사항은 현재 조율 중이다.

이날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D-17 재재 퇴사합니다 실화입니다 #SBS #사직서"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댓글을 통해 "재재는 왜 퇴사하나... 90년생 회사를 떠나다. 풀버전 5월 29일 오후 5시 공개"라는 설명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재재는 사직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재재는 "드디어 이런 날이 오다니"라며 미소 지었다.

재재는 SBS보도본부 뉴미디어국에 소속된 '스브스뉴스' 2기 인턴으로 입사해 웹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의 PD이자 MC로 이름을 알렸다. 일반인과 연예인을 합쳐 부르는 '연반인'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