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창조신앙, 기독역사관 바로 세우기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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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경호)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왼쪽)은 11일 서울 역삼동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갤러리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노아방주 전시관' 건립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활발한 협력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에 성경적 창조신앙과 역사관을 굳건하게 세워 나가는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에 성경적 창조신앙을 전하기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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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방주 전시관 건립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키로
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경호)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왼쪽)은 11일 서울 역삼동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갤러리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노아방주 전시관’ 건립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활발한 협력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에 성경적 창조신앙과 역사관을 굳건하게 세워 나가는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강덕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독교 신앙에서 창조가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이며,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가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화론이 대세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는 창조신앙을 믿으면 사이비 과학자와 신도가 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우며 한국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창조신앙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호(인하대 교수) 한국창조과학회장은 “한국창조과학회 소속 과학자들은 다들 학문적으로나 신앙적으로 존경받아야 할 분들임에도 창조과학 사역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이비 과학자라는 대우를 받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해야 할 사역이기에 사명감 속에 이를 묵묵히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식을 맺은 유나이트문화재단을 비롯 여러 기독교 기관들과 거룩한 연대를 이루어 창조사역이 더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이루기 위해 많은 교회와 신학교와의 연대도 중요하다며 관심을 갖고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1980년 8월 CCC 세계복음화성회에서 ‘창조냐, 진화냐’ 특강을 준비하는 가운데 미국의 창조과학연구소(ICR)과 협력하며 1981년 창립된 단체다.
한국교회에 성경적 창조신앙을 전하기 위해 힘써 왔다. 코로나 기간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사역중인 선교사와 목회자,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조신앙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 동역자를 세우고 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음악과 미술, 전시를 통해 기독교 문화확산 및 바른 역사인식을 위해 2008년 설립했다.
특히 경기도 광주에 히스토리캠퍼스에 근대기독교 역사박물관과 성경박물관을 건립, 한국에 어떻게 기독교가 뿌리내렸는지를 소개하는 한편 성경 구약과 신약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중이다.
노아방주 전시관과 예배의 모델이 됐던 솔로몬 성전을 모형으로 한 솔로몬 아카데미 완공을 앞두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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