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거래량 급증, 부동산시장 회복세…‘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주목
대전시 매매 거래량이 급증하며 대전 부동산 시장에 회복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5개 지방 광역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부산 2768건 ▲대구 1970건 ▲광주 1942건 ▲대전 1143건 ▲울산 106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전은 지난해 12월 550건이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해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매매 거래량이 급등한 만큼, 미분양 물량 소진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들어서는 ‘포레나 대전학하’가 최근 미분양 물량을 모두 털어냈으며, 서구에 건립되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역시 하루에 많게는 십여건이 넘는 계약을 체결하며 분양 마감 임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처럼 대전 부동산 시장이 회복 시그널을 보이는 것은 정부의 잇따른 규제완화와 더불어 지난 3월 발표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호재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면 관련 종사가가 대거 유입돼 주택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주택 가격 상승에 기여하는 호재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가치 높은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대전 부동산시장이 긴 침체의 늪을 벗어나 조금씩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자 미래가치 높은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그중 대전 서구에 공급되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의 대표 수혜지로 꼽혀 주목받고 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나노반도체 국가산단과 직선거리 약 4.5KM 내 위치해 직주근접 수혜를 제대로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 국가산단이 조성될 시 약 3만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돼 대규모 근로자를 품을 배후 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예정돼 더욱 눈길을 끈다. 가까운 곳에 도마 변동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조성 시 총 2만2,000여 세대를 품고 있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쇼핑·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대거 확충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도보 거리에 트램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가 교차하는 복수·도마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전시 5개구를 관통하며 순환하는 트램과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연결하는 충청권광역철도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수·도마역이 개통되면 교통여건 향상으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으로 조성되는 '월평근린공원' 안에 들어서 입주민들은 쾌적한 녹지 공간에서 자연친화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의 녹지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조성된다. 단지 내에 월평근린공원과 연계한 산책로가 들어설 계획이며, 수경관과 어우러지는 쉼터 ‘카페브리즈’와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가드닝 파크(텃밭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시설들도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트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독서실, 북하우스 등 문화교육시설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도마동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총 1,349가구(1단지-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A부터 L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높은 미래가치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문의와 계약이 끊임없이 이어져 빠르게 잔여세대가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도 계약 가능하며, 미계약 세대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다. 또한,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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