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보건·의료계, 간호법 관련 갈등 풀어야…김남국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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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간호법 문제와 관련해 보건‧의료계의 갈등을 풀겠다고 밝혔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김 의원의 코인투자 의혹에 대해 검찰 강제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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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김남국 자체 조사 아닌 검찰 조사해야”
국민의힘이 간호법 문제와 관련해 보건‧의료계의 갈등을 풀겠다고 밝혔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엔데믹 선언을 했다.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 의료인들은 위험한 일선을 지키고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며 “그러나 우리 보건‧의료계가 큰 갈등과 혼란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간호법 강행 통과로 빚어진 국가 혼란과 위기”라며 “지난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최고조일 때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나서서 의사와 간호사의 편을 갈랐다. 민주당에 분열 DNA가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관련 단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여야가 다시 머리를 맞댄다면 지금 상황을 충분히 풀 수 있다”며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닌 만큼 최선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김 의원의 코인투자 의혹에 대해 검찰 강제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민주당 자체 진상조사가 아니라 검찰 강제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김 의원 코인투자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세계 위믹스 코인보유자 중 27위이고 개인으로 보면 7위”라고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해충돌의혹이 있는 코인과세 법안뿐만 아니라 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법안까지 발의에 참여했다”며 “게임머니 기반 가상화폐 관련 개정안 발의에 참여한 결과 위믹스 등은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고 규탄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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