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돌봄 걱정 없는 도봉구, 서울시 최초 방과후 '초등 돌봄버스 타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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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8일부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는 학교 밖 교육공간을 활용해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히 이동권이 제한돼 있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을 지원하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실질적 돌봄 공공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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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8일부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는 학교 밖 교육공간을 활용해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히 이동권이 제한돼 있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을 지원하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실질적 돌봄 공공사업이다.
돌봄프로그램은 관내 12개 초등학교 약 200명의 초등생을 대상으로 주4일(월, 화, 목, 금),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학교 밖 다양한 교육공간에서 ▲골프 ▲발레 ▲풋살 ▲요리 및 공예 등이 운영된다.
특히 골프와 풋살, 발레 프로그램은 기존 학교 안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접하기 어려운 강좌로 평소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기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교 밖 교육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형 돌봄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학교 안 돌봄교실 추첨에서 떨어지거나 방과후 강좌 신청에 떨어진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은 학교 밖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싶어도 직접 이동을 담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초등 돌봄버스 타요'를 통한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 연결 지원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돌봄버스 타요를 이용한 학부모는 "학생 4∼5명당 1명의 인솔자가 배치되고 도봉구가 직접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돌봄버스 타요 운행을 통해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는 서울시-자치구 교육협력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으로 틈새돌봄과 긴급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에 사업을 좀 더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학교 안 방과후학교를 직영 운영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로서 현재 21개(공립) 초등학교 중 16개에서 운영하며 방과후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도봉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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