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돌고 혜택 받자"…신세계면세점 '명동 스탬프투어'

획득 스탬프 수에 따라 선물 증정
1인당 1회 참여 가능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동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명동 스탬프투어는 명동 음식점, 카페, 미용실, 에스테틱 샵 등 23개 업체를 방문하고 획득한 스탬프 수에 따라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관광을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동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제작한 '명동 가이드북'에 명시된 업체 23곳에 방문하면 된다. 스탬프는 업체당 1개만 받을 수 있으며, 획득 개수에 따라 누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다.

스탬프 1개를 획득한 고객에겐 고급마스크팩, 2개를 획득한 고객에겐 마스크팩과 함께 신세계면세점 쇼핑지원금 1만원을 준다. 스탬프 3개를 받으면 마스크팩, 쇼핑지원금과 함께 한복체험권과 통인시장 7000원 엽전 교환 쿠폰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외국인 개별 관광 고객에 한하여 이벤트 기간 내 1인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를 모은 관광객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고객센터에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