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동운아나텍, 기술 라이선스 본격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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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2일 동운아나텍에 대해 기술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동운아나텍은 올 1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259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 동운아나텍이 매출액 248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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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2일 동운아나텍에 대해 기술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동운아나텍은 올 1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259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6.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내용은 기술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지난해 말 홍콩의 헤일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Halo Microelectronics)와 자동초점(AF)·손떨림보정(OIS)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이전료 2100만달러 가운데 1·2차 계약금을 분기 실적에 반영한 것"이라며 "올 2분기에도 기술 라이선스 매출을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에 동운아나텍이 매출액 248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2.6%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8.9배 수준"이라며 "동종업체 평균 PER 20.2배 대비 할인 거래 중"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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