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의 부활 샷…"6언더파 몰아치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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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챔피언 김세영의 '부활 샷'이다.
김세영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김세영은 1타 차 선두를 달리며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6개월 만에 LPGA투어 통산 13승째의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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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2위, 고진영과 최혜진 공동 3위
안나린 12위, 코다와 리디아 고 공동 45위
2016년 챔피언 김세영의 ‘부활 샷’이다.
김세영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루키 유해란이 2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김세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전반엔 3, 6번 홀 버디로 2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2~15번 홀 4연속 버디의 집중력을 자랑했다. 평균 285야드의 장타에 페어웨이와 그린은 딱 두 차례씩만 놓친 정확도를 동력으로 삼았다. 김세영은 1타 차 선두를 달리며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6개월 만에 LPGA투어 통산 13승째의 발판을 놓았다. 김세영은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역대 우승자다.
유해란이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엮어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2019년과 2021년 우승한 고진영은 공동 3위(4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최혜진과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이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안나린 공동 12위(3언더파 69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45위(이븐파 72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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