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길거리 헌팅 거절했더니 ‘묻지마 주먹질’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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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한 남성이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당하자 여성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지만, 경찰은 아직 가해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한 남성이 피해 여성 일행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물으며 '남자친구가 있냐' '3명 이상 왔냐' 등을 물었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 여성이 이를 거절하자 갑자기 또 다른 남성이 나타나 피해 여성의 얼굴을 향해 주먹질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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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요구 거절했더니 남성이 여성 폭행
서울 강남에서 한 남성이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당하자 여성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지만, 경찰은 아직 가해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사건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길거리에서 벌어졌다. 한 남성이 피해 여성 일행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물으며 ‘남자친구가 있냐’ ‘3명 이상 왔냐’ 등을 물었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 여성이 이를 거절하자 갑자기 또 다른 남성이 나타나 피해 여성의 얼굴을 향해 주먹질을 날렸다.
얼굴에 가격을 당한 여성은 바로 거리에 쓰러져 일어서지 못했다. 가해 남성은 여성 일행들도 위협한 뒤 사라졌다. 피해 여성은 얼굴과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당시 경찰에 현장에 출동했지만, 가해자가 이미 자리를 떠난 뒤여서 가해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 현장에 남아있던 가해자의 지인들이 경찰에게 가해자와 관련된 정보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경찰의 대응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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