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 미래에셋증권…CFD 문제도 없다-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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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제시했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차액결제거래(CFD)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2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미래에셋증권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5% 증가한 23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44%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브로커리지(BK), 운용수익 개선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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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제시했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차액결제거래(CFD)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2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미래에셋증권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5% 증가한 23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44%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브로커리지(BK), 운용수익 개선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외 거래대금이 반등하며 수탁 수수료 수익도 증가했다"며 "브로커리지 수익은 1639억원을 기록했는데 특히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445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국내 주식 시장점유율도 상승하며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을 냈다"고 했다.
이어 "WM(자산관리) 및 IB(투자은행) 수익도 지난해 4분기보다 반등했다"며 "ELS, 펀드, 퇴직연금 판매가 증가하고 IB는 채무보증 수수료수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시경제 변동성 확대 구간에도 운용수익이 안정적인데 투자자산 평가이익 및 처분이익이 많이 증가하며 3303억원을 기록했다"며 "최근 문제가 되는 CFD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서비스를 전혀 하고 있지 않아 낮은 채무보증 잔고와 더불어 시장의 오해와는 다르게 리스크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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