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회장 "부스케츠 떠나니 메시 올 수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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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트위터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건 메시가 돌아오는 길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건정성을 확보한다면 메시의 복귀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메시는 연봉 삭감을 각오할 정도로 바르셀로나 복귀를 1순위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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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트위터에 따르면, 테바스 회장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건 메시가 돌아오는 길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어 테바스 회장은 "하지만 그 끝에 도달하려면 여전히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한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 경제적인 부분에 달려있다"고 덧붙엿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부스케츠와 이별한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2005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이별한다. 무려 718경기를 소화하며 구단 역대 최다출전 3위를 기록했고, 통산 18골 40도움을 기록했다. 부스케츠보다 경기를 더 소화한 선수는 메시(780경기), 차비 에르난데스(767경기)가 유이하다. 부스케츠는 두 선수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재영입하려면 재정 건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부스케츠 등 고연봉자와 결별을 통해 자금을 확보해둘 수 있는 측면을 테바스 회장이 내다본 것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만한 구단 운영이 문제가 돼 재정 위기에 몰린 바 있다.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수단 연봉을 줄이고, 일부 선수들을 매각할 계획이라는 예상도 쏟아진다.
현재 메시의 차기 행선지는 전세계 축구계의 최대 관심사다. 파리생제르맹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 알힐랄 진출설이 나오며 큰 이슈가 됐다.
하지만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가 직접 "어떤 구단과도 계약한 것이 없다. 많은 루머가 돌고 있는데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건정성을 확보한다면 메시의 복귀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메시는 연봉 삭감을 각오할 정도로 바르셀로나 복귀를 1순위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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