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분 극장 동점골' 유벤투스, UEL 강자 세비야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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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을 가진 유벤투스와 세비야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7분 두산 블라호비치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선방에 가로막혔다.
바로 1분 뒤 앙헬 디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블라호비치의 이어진 슈팅도 골키퍼가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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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유벤투스가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을 가진 유벤투스와 세비야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기회는 유벤투스에 먼저 찾아왔다. 전반 17분 두산 블라호비치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선방에 가로막혔다. 바로 1분 뒤 앙헬 디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블라호비치의 이어진 슈팅도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26분 세비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유세프 엔 네시리가 경기장 오른쪽에서 올라온 땅볼크로스를 마무리했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이 돼서야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추가시간 7분 페데리코 키에사가 올린 코너킥이 폴 포그바를 지나쳤다. 문전에서 대기하던 페데리코 가티가 헤딩으로 이어간 것이 골라인을 통과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 유벤투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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