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CEO 사임…"최고기술경영자 역할만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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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11일(현지시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의 새로운 CEO를 발탁했으며 그녀(She)가 6주 뒤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스크가 CEO를 맡고 있는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2.1% 올라 정규장을 마감했다.
주요 외신은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트위터에 들였던 시간을 아껴 테슬라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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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11일(현지시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의 새로운 CEO를 발탁했으며 그녀(She)가 6주 뒤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은 트위터에서 제품과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을 감독하는 최고기술경영자(CTO) 역할만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머스크가 CEO를 맡고 있는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2.1% 올라 정규장을 마감했다.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는 0.5%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외신은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트위터에 들였던 시간을 아껴 테슬라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머스크는 테슬라와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트위터 등을 경영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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