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귀츨라프 선교사의 조선 방문

임보혁 2023. 5. 1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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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선교사 칼 귀츨라프의 선교 활동과 역사 기록을 고찰한 책이다.

저자들은 귀츨라프의 주된 선교지가 그동안 알려진 고대도보다는 이웃한 원산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귀츨라프의 선교 활동 일지나 당시 사료를 통해 나타난 여러 환경 요인 등을 고려해 내린 저자들의 주장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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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신호철·김주창 편저/컨콜디아사


한국 최초 선교사 칼 귀츨라프의 선교 활동과 역사 기록을 고찰한 책이다. 최태성 대조동루터교회 목사와 귀츨라프 연구에 수십 년을 헌신해온 김주창 신호철 장로가 귀츨라프가 쓴 ‘조선어에 대한 소견’을 비롯해 그의 일기와 보고서, 애머스트호 함장 린지가 쓴 ‘린지 보고서’, 조선의 ‘순조실록’까지 각종 기록을 살핀다. 저자들은 귀츨라프의 주된 선교지가 그동안 알려진 고대도보다는 이웃한 원산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귀츨라프의 선교 활동 일지나 당시 사료를 통해 나타난 여러 환경 요인 등을 고려해 내린 저자들의 주장이 흥미롭다.

임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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