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리야스 감독,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 트루시에의 베트남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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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다.
일본은 트루시에 감독의 지휘 아래 2000 시드니 올림픽 8강, 2000 레바논 아시안컵 우승, 2002 한일 월드컵 16강 등의 성적을 냈다.
모리야스 감독은 "상대가 도전하는 마음으로 나서면 우리는 그 마음을 넘어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트루시에 감독은 일본을 잘 안다.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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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 추첨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올여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했다. 그리고 한국과 카타르가 유치에 나섰고, 카타르가 최종 결정됐다. 중동 개최가 돼 대회 일정은 내년 1월로 늦춰졌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이라크,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D조에 편성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어느 조든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몹시 어려운 조에 편성된 것 같다"며 "상대 팀 감독 중에 일본을 잘 아는 감독이 많다. 나도 제대로 준비하고 임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이 경계의 목소리를 낸 것은 베트남 때문이다. 베트남은 지난 1월 박항서 감독이 계약 만료와 함께 물러나고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트루시에 감독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 일본 A대표팀, 올림픽대표팀을 겸직했다. 일본은 트루시에 감독의 지휘 아래 2000 시드니 올림픽 8강, 2000 레바논 아시안컵 우승, 2002 한일 월드컵 16강 등의 성적을 냈다.
모리야스 감독은 "상대가 도전하는 마음으로 나서면 우리는 그 마음을 넘어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트루시에 감독은 일본을 잘 안다.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시안컵 목표로 "우승하겠다"며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이번에 털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기는 것을 잊지 않고 정상까지 이어가겠다"고 승리만 생각한 채 대회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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