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1분기 순이익 전년비 56% 급감…예측보다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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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공급업체 폭스콘의 1분기 순이익이 56% 급감했다.
11일(현지시간) 대만 기업은 1~3월 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의 294억 5천만 대만 달러에서 128억 대만 달러(4억 1,717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계약 전자 제품 제조업체는 일본 전자 제조업체 샤프의 34% 지분과 관련해 173억 대만 달러의 감가 상각이 대규모 손실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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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애플의 공급업체 폭스콘의 1분기 순이익이 56% 급감했다.
11일(현지시간) 대만 기업은 1~3월 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의 294억 5천만 대만 달러에서 128억 대만 달러(4억 1,717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Refinitiv에 따르면 이는 13명의 분석가들이 예상한 평균 이익 291억 8천만 대만달러보다 훨씬 더 안좋은 결과다.
세계 최대의 계약 전자 제품 제조업체는 일본 전자 제조업체 샤프의 34% 지분과 관련해 173억 대만 달러의 감가 상각이 대규모 손실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폭스콘의 류영웨이 회장은 실적 발표에서 샤프 손실을 지적하며 "앞으로 우리는 투자 사업의 관리에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avid Huang 최고 재무 책임자는 재고 수준이 평균보다 높았지만 회사는 이러한 수준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통제 가능"하며 이번 분기 말까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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