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재영입 관심 없어' 바르사는 안중에도 없다

김성진 기자 2023. 5. 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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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선수 영입 구상에 리오넬 메시는 있고 네이마르는 없었다.

메시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나오자, 네이마르의 복귀에 관해서도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게 관심이 없었다.

11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다음 시즌 선수 영입 구상에 네이마르는 처음부터 들어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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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선수 영입 구상에 리오넬 메시는 있고 네이마르는 없었다.


올여름 메시는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 만료로 퇴단할 예정이다. 메시의 PSG 동료인 네이마르도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퇴단 가능성이 제기됐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바르셀로나 출신이다. 메시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나오자, 네이마르의 복귀에 관해서도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게 관심이 없었다. 11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다음 시즌 선수 영입 구상에 네이마르는 처음부터 들어있지 않았다.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거론한 이는 출처가 없는 루머에 불과했다. 바르셀로나는 오직 메시의 복귀에만 관심 있을 뿐이다.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왼쪽부터, 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PSG를 떠나고 싶은 마음만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네이마르에게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뉴캐슬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를 지켜보고 있다.


네이마르와 PSG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양측은 이미 결별에 합의했다. 그는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팀의 에이스로 군림했지만 매 시즌 장기 부상으로 온전히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양측은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네이마르의 고액 연봉을 해결해야 한다. 현재 네이마르는 5,000만 유로(약 726억 원)를 받고 있다. 네이마르가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이적이 용이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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