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Focus] 파르나스호텔·대우건설 맞손 양양 첫 특급호텔 운영·시공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대우건설이 강원도 양양에 최상급 호텔인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를 짓는다. 운영은 호텔 경영 30년의 노하우를 가진 파르나스호텔이 책임진다.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1988년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개관을 시작으로 30년 넘은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 전문기업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이다.
파르나스호텔, 작년 역대 최고 실적
파르나스호텔은 5성급 ‘파르나스’를 운영함은 물론 그동안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나인트리’를 론칭했다.
2012년 말 서울 명동에 1호점을 낸 이후 명동2호점, 사동점, 동대문점, 판교점을 잇달아 열었다. 파르나스호텔은 GS리테일 계열사로 지난해 매출액 3694억 원, 영업이익 709억 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건설사인 대우건설은 호텔 분야 시공을 많이 해왔다. 대표적으로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 서울드래곤시티,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하노이 대우호텔 등을 들 수 있다. 대우건설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는 지난 2003년 론칭 이후 대우건설이 주택 명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순위에서 힐스테이트에 이어 2위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국내 주택공급 1위를 기록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건설 반세기를 달려온 대우건설의 시공 품질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노하우가 접목된 명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양 노선 증가, 외국인 몰릴 듯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양양 최초 특급 호텔로 양양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다. 동해가 앞마당처럼 펼쳐지고, 양양 국제공항 취항 노선 증가로 외국인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여 휴양지 숙박시설로는 최고 입지 여건을 갖췄다.
양양군의 지난해 방문객은 약 1700만 명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8년 약 1300만 명 대비 약 30% 늘었다.
양양국제공항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무비자 입국제도대상 국가뿐 아니라 대만, 일본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중국 베이징, 창춘, 웨이하이, 하이커우를 취항할 예정이다.
문의 1533-1746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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