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전현무 “못생겼단 댓글이 최악”.. 김지민 “태생이 그냥 못났다”[‘노머니 노아트’]

김지혜 2023. 5. 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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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이 본 최악의 악플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방송된 KBS2 ‘노머니노아트’에서는 흑과백 특집이 그려졌다.

사진=KBS2 ‘노머니노아트’방송 캡처

이날 패널 봉태규가 최악의 악플에 대해 먼저 운을 뗐다. 그는 “가장 최악은 ‘웩’이다. 무논리 무맥락이 더 기분 나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도 ‘나도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인 상태로 춤추는 영상에 ‘못생겼다’고 댓글이 달렸는데, 너무 상처였다”면서 “맥락이라도 있으면 부정할 텐데 이건 뭐냐 도대체”라고 말하자, 김지민이 “그냥 태생이 못난 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패널들과 MC전현무는 본인 인생에서 ‘흑과 백’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봉태규가 “결혼 전은 ‘흑’이고,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백’이 됐다”라고 말했고, 이어 개코는 “다이나믹 듀오 시절 전성기를 누리니까 빛이 커지면서 그림자도 커지더라, 큰 성공에는 그만큼 대가가 있어 안정적인 현재가 ‘백’”이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인생 중 KBS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하던 시절이 ‘흑’이라고 말하면서 “지금은 방송을 즐기면서 하는데 옛날에는 성과를 내야 할 것 같은 치열함에 쫓겼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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