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신기술융합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기반 조성

이종길 2023. 5. 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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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SK텔레콤, 현대백화점, LG전자, 롯데월드와 신기술융합콘텐츠 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력을 주도한 콘진원은 신기술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의 해외 판로를 개척·확대하려면 제작·유통·사업화를 잇는 생태계부터 안정적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우수한 신기술 콘텐츠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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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현대백화점 등과 업무협약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위한 상호협력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SK텔레콤, 현대백화점, LG전자, 롯데월드와 신기술융합콘텐츠 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장 활성화와 선순환 생태계를 유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과 테마파크에 적용되는 콘텐츠 제작, VR·AR·MR 등과 연계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다변화,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신기술 기반 콘텐츠를 대기업 유통플랫폼에서 상용화하는 중소기업 발굴·지원 방안도 담겨 있다. 중소기업은 인지도 확대와 비즈니스 판로 개척, 대기업은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를 각각 노릴 수 있다.

협력을 주도한 콘진원은 신기술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의 해외 판로를 개척·확대하려면 제작·유통·사업화를 잇는 생태계부터 안정적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우수한 신기술 콘텐츠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이달 중 협력형 프로젝트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대기업들과 네 가지 과제를 선정하고, 최대 3억 원씩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콘진원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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