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 수락했나… 나폴리, 대체자로 그리스 출신 DF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인 김민재를 붙잡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에 따르면 '라이 스포르트' 저널리스트 겸 이적시장 전문가인 시로 베네라토는 "나폴리가 김민재의 자리를 대신할 수비수를 찾는다"고 밝혔다.
김민재와 나폴리는 4,500~5,000만 유로(약 653~72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 계약이 있다.
김민재가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자, 영입을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인 김민재를 붙잡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모습이다. 김민재가 이적할 경우를 대비한 대안을 마련했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에 따르면 '라이 스포르트' 저널리스트 겸 이적시장 전문가인 시로 베네라토는 "나폴리가 김민재의 자리를 대신할 수비수를 찾는다"고 밝혔다.
현재 김민재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김민재와 나폴리는 4,500~5,000만 유로(약 653~72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 계약이 있다. 영국 '더 선'은 맨유가 이를 넘는 4,300~5,200만 파운드(약 719~86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맨유는 지난해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김민재를 영입 후보로 놓고 점검했다. 김민재가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자, 영입을 결정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등 중앙 수비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한 것도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는 요인이 됐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붙잡고 싶다. 하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에 1년 만에 이별하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 중인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는 김민재의 대체자로 고려 중이다.
나폴리의 영입 후보로는 아탈란타 수비수 조르지오 스칼비니가 있었다. 베네라토는 "나폴리가 스칼비니를 선호하지만 이적료가 많이 든다"고 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스칼비니의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약 436억 원)다.
마브로파노스는 그리스 국가대표로 A매치 17경기를 소화했다. 2017~2019년에 아스널에서 후보 선수로 지냈고 뉘른베르크(2019-2020)를 거쳐 2020-2021시즌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6경기 등 시즌 30경기에 나섰고 2골 1도움의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마브로파노스의 시장 가치는 1,500만 유로(약 218억 원)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기량이 좋은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
사진= 슈투트가르트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시안컵 조편성 확정' 클린스만 감독 "일본과 늦게 만났으면…우승이 목표" - 풋볼리스트(FOOTBAL
- [공식발표] ‘우승 도전’ 클린스만호, 김판곤의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맞대결 - 풋볼리스트(FOO
- '황희찬-오현규, 프리시즌 맞대결' 울버햄턴·셀틱·로마, 7월 방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사설 베팅 사이트 논란’ 김태륭 분석관, 결국 수원과 계약 해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반대에 부딪친 나폴리 대 마요르카 주최사 “1월부터 연맹과 소통, 패싱 논란은 오해… 형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