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2PM 우영, 안무가 백구영 등장에 “옛날에 눈도 못 마주쳐” [TVis]

김지혜 2023. 5. 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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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홍김동전’ 방송캡처


그룹 투피엠 멤버 우영이 안무가 백구영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 36회에서는 멤버들이 MZ세대의 갓생 살기 프로젝트에 도전한 가운데, 안무계의 레전드 백구영을 만나 노래와 춤을 배웠다. 

사진=KBS2‘홍김동전’ 방송캡처

이날 멤버들의 춤 선생님으로 등장한 백구영은 그룹 엑소의 안무를 주로 만들었으며, 장우영과 잘 아는 사이였다. 장우영은 백구영이 등장하자 마자 머리를 감싸며 “지금 머리가 어지럽다”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이 “왜 그러냐”며 궁금해하자 장우영은 “내가 한창 아이돌로 활동할 때, 백구영 선생님은 그림자도 밟으면 안 되는 포스 있는 형님이었다. 눈도 못 마주쳤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백구영은 몸풀기로 3대 기획사 SM, YG, JYP의 춤선을 비교했다. 그는 그룹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을 예시로 춤을 선보이면서 “SM에서는 각도가 중요하다. 45도, 90도 섬세하게 살려야 한다. YG는 뭔가 꺾을 듯 말 듯 안 꺾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백구영은 “JYP는 만들어지지 않고 즉석에서 각을 부드럽게 하는 듯한 그루브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각 3사의 춤선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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