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총 4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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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세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국내 구제역 발생 농장이 총 네 곳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우 농장 1곳에서 침 흘림 증상이 있다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날 오후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 농장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4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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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세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국내 구제역 발생 농장이 총 네 곳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우 농장 1곳에서 침 흘림 증상이 있다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날 오후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이날 오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난 농장 2곳과 10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소 5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50마리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국내 구제역 발생 농장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4곳으로 늘었다.
구제역은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감염된 동물은 입, 혀, 잇몸, 코 등에 물집이 생기고 체온 상승과 식욕 부진 등에 해당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사한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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