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대통령, 21일 방한 숄츠 獨총리와 정상회담”

이지영 2023. 5.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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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한독 정상회담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11일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후 바로 한국을 찾는 숄츠 총리와 한-독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총리의 양자 방한은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 이후 30년 만이다.

이 대변인은 “올해는 양국이 교류를 개시한 지 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방한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인 독일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공조를 심화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1일(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후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숄츠 총리의 양자 방한은 1993년 헬무트 콜 前 총리의 양자 방한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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