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재무장관 회의 개막…美 은행 파산 영향 등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11일 일본 니가타시에서 개막했다.
13일까지 열리는 회의에는 G7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6개 초청국(한국·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코모로·싱가포르) 재무장관이 참가한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G7은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11일 일본 니가타시에서 개막했다.
13일까지 열리는 회의에는 G7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6개 초청국(한국·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코모로·싱가포르) 재무장관이 참가한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G7은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긴축 정책과 미국에서 잇단 은행 파산이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G7은 한국을 포함한 6개 초청국과 신흥국·개발도상국 등이 직면한 과제에 대해서도 의논한다.
추 부총리는 G7 회원국과 신흥국 사이 중간자적 입장에서 세계 경제·금융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의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