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방은희에 "엄마"…이은형 "놀라서 한 말?" 의심 (비밀의 여자)

김현숙 기자 2023. 5.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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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최윤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영준(이은형 분)이 오세린(최윤영)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무실에 돌아온 오세린은 "오빠가 눈치챈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했고, 정영준 역시 오세린이 엄마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너무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나온 말이라고?"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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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최윤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영준(이은형 분)이 오세린(최윤영)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세린은 윤길자(방은희)에게 스카프를 받으러 가게에 들렀지만, 윤길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엄마"라고 소리쳤다. 그 소리를 뒤에서 들은 정영준이 오세린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오세린이 "모른다. 오니까 쓰러져 계셨다"고 말했다.

정영준은 곧바로 119에 전화했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길자의 병명은 일시적인 저혈압 쇼크라고.

정영준이 밖에서 오세린에게 "스카프가 세린 씨 거였구나"라면서 "아까 저희 엄마한테 왜 엄마라고 한 거냐"고 물었다. 당황한 오세린이 "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말이 헛나온 거 같다. 저는 그럼 이만 가보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사무실에 돌아온 오세린은 "오빠가 눈치챈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했고, 정영준 역시 오세린이 엄마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너무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나온 말이라고?"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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