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때려 부술 거다”.. 손찌검 父에 오은영 경악(‘금쪽같은 내새끼’)

김지혜 2023. 5.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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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제공

금쪽이에게 손찌검하는 아빠를 보고 오은영 박사가 깜짝 놀란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금쪽같은’) 146회에는 지난 51회 출연했던 금쪽 가족의 근황이 공개된다. 

영상 속에는 집에 놀러 온 친척 동생들과 사이좋게 놀고 있는 금쪽이가 담겼다. 그러나 금쪽이는 이내 동생들을 쫓아다니며 “형 물건은 만지지 마”,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면 안 돼”라며 소리친다. 

계속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던 금쪽이는 결국 자신의 방에 허락 없이 들어온 친척 동생과 갈등을 빚었다. 큰 소리에 놀란 엄마가 급하게 방으로 달려와 금쪽이를 달랬지만, 금쪽이는 “동생이 허락 없이 내 장난감을 만졌다”며 분을 삭이지 못 했다.

큰소리가 계속 들리자 금쪽이의 아빠까지 방으로 들어왔다. 아빠는 금쪽이와 대화를 시도하지 않고 바로 손찌검을 했다. 그러자 금쪽이도 더 흥분하며 아빠와 숨 막히는 대치를 이어갔다. 

엄마가 둘 사이를 제지했으나, 금쪽이의 아빠는 “당신 나가 다 때려 부숴버리기 전에”라며 역정을 냈다. 금쪽이가 “왜 나한테만 화를 내냐”며 옷장으로 숨자 아빠는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다시 금쪽이를 떄리려 했다. 이 장면을 오은영 박사는 스튜디오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사태가 심각함을 알린다.

이어 인터뷰에서 금쪽이의 엄마가 “뉴스에서 보면 아이도 죽이고, 엄마도 죽고 하잖아요. 너무 걱정된다”라며 충격적인 속마음을 전한다.

‘금쪽같은’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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