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이번 휴가에 레인부츠를 챙겨야만 하는 이유! 미리 준비하는 여름 휴가 에센셜 아이템 5

박지우 2023. 5. 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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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부터 보틀까지, 서둘러 여름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 버버리 체크 스트레치 나일론 트라이앵글 비키니 」
버버리 체크 스트레치 나일론 트라이앵글 비키니의 가격은 85만 원.
버버리에 푸른빛 바람을 몰고 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스윔웨어 캠페인이 공개됐습니다. 버버리의 탐험 정신과 작열하는 태양, 시그니처 버버리 체크가 한데 어우러져 한 여름날의 완벽한 순간이 완성됐죠. 우중충한 날씨가 줄을 잇는 영국과 열대를 추억케 하는 비키니의 낯선 조합은 오직 버버리 스윔웨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색다른 매력.
「 장 폴 고티에 더 블루 바디 플라워 드레스 」
장 폴 고티에 더 블루 바디 플라워 드레스의 가격은 약 60만 9천 원.
최근 카일리 제너를 뮤즈로 내세우며 형형색색 꽃들과 투명한 물빛으로 가득한 ‘Flowers’ 컬렉션을 선보인 장 폴 고티에. 그중에서도 이번 컬렉션의 ‘꽃’과 같은 드레스를 소개합니다. 정원 속 흐드러지게 핀 꽃들을 고스란히 재현한 플로럴 프린팅과 장 폴 고티에만의 위트 넘치는 트롱프뢰유 기법이 더해졌죠.
「 헌터x느와 케이 니노미야 오리지널 톨 레인부츠 」
헌터x느와 케이 니노미야 오리지널 톨 레인부츠의 가격은 182만 5천 300원.
‘여름 휴가에 레인부츠가 웬 말인가?’ 싶다면 오산입니다. 첫 번째로는 푹푹 찌는 여행지에서 갑작스레 맞닥뜨린 스콜이나 진흙탕에 대비할 수 있죠. 뭇 여성들의 무드 보드를 꿰찬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속 케이트 모스의 헌터 레인부츠 룩처럼 말이에요. 두 번째로는 쇼츠에 투박한 레인 부츠를 무심하게 매치해, 여느 셀럽 부럽지 않은 엣지 있는 공항 패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저 아름답기 때문이죠. 느와 케이 니노미야의 피스들에는 디자이너가 꼼 데 가르송의 패턴사로 근무하며 익힌 구조적이고 전위적인 실루엣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이번 시즌 헌터와 느와 케이 니노미야의 협업으로 탄생한 레인부츠에서도 브랜드 특유의 고딕적인 무드가 묻어나는 하네스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어요.
「 비비안 웨스트우드 맥앤디 클리마 보틀 」
비비안 웨스트우드 맥앤디 클리마 보틀의 가격은 미정.
물 한 모금도 쿨하게 마시고픈 ‘펑크 여전사’라면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강렬한 타탄체크 보틀을 놓치지 마세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아이코닉한 ORB 로고와 본디지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핫핑크 컬러의 홀더가 더해진 보틀 하나면 일본 만화 〈나나〉의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건 시간 문제! 게다가 까다로운 비콥 인증을 거친 친환경 기업 24보틀과 손잡고 제작한 만큼, 재사용까지 가능하죠.
「 구찌 뱀부 1947 미니 탑 핸들백 」
구찌 뱀부 1947 미니 탑 핸들백의 가격은 540만 원.
매 시즌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가방의 천편일률적인 핸들이 지겨워졌다면, 바로 지금이야말로 유니크한 뱀부 핸들에 도전할 때입니다. 이탈리아 장인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완성된 뱀부 핸들과 클로저는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고급스러운 레더 소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모습. 핸들에 포인트를 주었으니 컬러는 무난한 것으로 고르려 했다면, 잠시 잊고 지냈던 지난여름의 후회를 떠올려 보세요. 오색찬란한 휴양지에서 유난히 칙칙해 보이던 내 블랙 백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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