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숄츠 총리, 21일 방한… 尹 대통령과 정상회담

김은빈 2023. 5. 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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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21일(현지시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독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독일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이후 13년 만이다.

우리나라 대통령과 양자회담 등을 위한 공식 방문의 경우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 방한 이후 3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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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한독 정상회담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21일(현지시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독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숄츠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우리나라에 도착한 뒤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다.

이어 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가진다. 확대 회담에 이어 윤 대통령 부부와 저녁식사를 하고 독일로 돌아간다. 이번 방한에는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도 동행한다.

독일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이후 13년 만이다. 우리나라 대통령과 양자회담 등을 위한 공식 방문의 경우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 방한 이후 30년 만이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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