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클랜 시스템 추가…유저들 관심UP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에 클랜 시스템이 추가됐다.

11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에 클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클랜 시스템은 이용자들이 함께 클랜을 만들어 협력하여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이다.

클랜은 최대 100명까지 가입 가능하며, 클랜 레벨과 플레이 보상도 제공된다. 클랜 레벨은 최대 20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클랜원과 함께 플레이할 경우 2배의 경험치 보너스와 30%의 BP 부스트가 적용된다.

장태석 펍지 스튜디오 총괄 PD는 "이용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클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새로운 클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풍성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 '블루홀 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드림모션', '언노운 월즈', '5민랩', '네온 자이언트',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등 9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이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 '뉴스테이트 모바일(NEW STATE MOBILE)', '문브레이커(Moonbreaker)', '테라(TERA)', '엘리온(ELYON)' 등 다양한 게임들을 제작 및 운영하고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