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입소, '완전체 컴백' 무산 속 '엑소' 모였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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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 카이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갑작스러운 입대로 '완전체 컴백'은 무산됐지만, 모두가 모인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할 것을 알린 카이의 현장 사진은 이날 엑소 공식 계정과 멤버 찬열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카이의 입대로 연내로 예정됐던 엑소 완전체 컴백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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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엑소(EXO) 카이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갑작스러운 입대로 '완전체 컴백'은 무산됐지만, 모두가 모인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카이는 1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행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할 것을 알린 카이의 현장 사진은 이날 엑소 공식 계정과 멤버 찬열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찬열이 공개한 사진에는 머리를 짧게 자른 카이를 중심으로 멤버 수호, 찬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까지 모두 모인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찬열은 카이를 업고 있는 유쾌한 사진과 함께 "다치지 말고 잘 다녀와"라는 글을 적으며 멤버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입소를 앞둔 멤버를 위해 뭉친 엑소 멤버들은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카이의 입대는 8일 전인 지난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갑작스럽게 알려졌다. 당시 SM은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입대에 소속사는 규정 변경이라고 설명했으나, 병무청 측은 "변경된 규정이 없다"고 밝혔다. 카이의 입대를 두고 양 측이 상반된 입장 차를 보이며 혼란을 빚기도 했다.
더욱이 엑소는 지난달 8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진행한 팬미팅에서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던 상황. 카이도 소식을 알린 날 입소를 알게 됐다면서,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하던 중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카이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무료 팬미팅을 열고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카이는 "1년 좀 넘는 시간동안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또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어떤 시간 보내면 좋을지 공부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보내고 있을 테니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10일에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는 등 진한 팬사랑을 보였다.
카이의 입대로 연내로 예정됐던 엑소 완전체 컴백은 무산됐다. 시우민, 디오, 수호, 첸, 백현, 찬열의 군 복무 후 5년 만에 엑소가 모두 모였으나, 이들은 다시금 카이의 '군백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엑소, 찬열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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