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지역산업연구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5. 11.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대학 부설연구소인 '지역산업연구소'의 개소식을 지난 10일 오후 3시 목포대학교 남악생산형창업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김화진 국민의당 전남도당위원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태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전진우 목포대 총동문회장, 윤소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등 학계·정계·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전남지역 대학에서는 최초 '지역산업연구소' 개소를 축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신산업 육성에 주력…지역과 함께 상생·발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대학 부설연구소인 ‘지역산업연구소’의 개소식을 지난 10일 오후 3시 목포대학교 남악생산형창업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김화진 국민의당 전남도당위원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태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전진우 목포대 총동문회장, 윤소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등 학계·정계·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전남지역 대학에서는 최초 ‘지역산업연구소’ 개소를 축하했다.

목포대학교 남악생산형창업지원센터에서 학계·정계·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지역산업연구소는 대학에서 보유한 지역산업 관련 교수 및 연구원들의 연구 역량을 연계·통합함으로써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초·응용 연구 및 지역 미래산업 정책 개발 등을 전담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지역 주력산업 분야별로 전담 대응하기 위해 △미래신산업 △조선해양 △에너지 △바이오메디컬 △문화예술관광 등 총 5개 분과를 구성하고, 대학-지자체-지역산업체 간 파트너쉽 구축 및 전략사업 유치 등 기획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하철 총장은 “지역산업연구소는 전남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와 함께 지역산업 기반의 ‘인재양성, 취·창업 생태계 구축,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개회 소감을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산업연구소는 지역·산학 협력의 허브로서 역할을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과 지방대학의 상생 공존 모델을 만들어 대학이 자율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야 하고, 세상에 있는 것은 세계 1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마인드와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목포대학교와 지역산업연구소가 추구해야 할 전략과 비전 등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임한규 지역산업연구소장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형 프로젝트 기획과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에 주력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지역산업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