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분기 영업익 97억원… 전년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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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웹젠은 11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0.8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든 4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4.85%, 지난해보다 56.28% 줄어든 9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10.95%, 지난해보다 32.22% 감소한 126억원이다.
인건비는 지난해보다 14%, 직전 분기보다 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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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라인업으로 반등 꾀한다”
게임사 웹젠은 11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0.8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든 4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4.85%, 지난해보다 56.28% 줄어든 9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10.95%, 지난해보다 32.22% 감소한 126억원이다.
지역별로 국내 매출이 53%, 해외 매출이 47%를 차지했다. 이는 해외 매출 비중이 지난 분기보다 3% 가량 늘어난 결과다.
웹젠은 이번 실적 부진이 신작 출시 지연과 인건비 상승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웹젠의 영업비용은 총 330억원이다. 그 중 인건비 176억원, 지급수수료 117억원, 광고선전비 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인건비는 지난해보다 14%, 직전 분기보다 83% 증가했다.
웹젠은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대거 가동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 올해 하반기 ‘그람스(GRAMS)’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 ‘라그나돌’을 출시한다.
웹젠이 자회사를 통해 직접 개발하는 신작 게임은 내년 출시된다. 서브컬처 게임(수집형RPG)을 개발하는 ‘웹젠노바’는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주요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와 ‘웹젠스타’도 언리얼엔진5에 기반을 둔 MMORPG를 개발 중이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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