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아동복지 분야 유관 기관 표창 수여 외 [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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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복지 분야 유관 기관 2곳과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수경 팀장이 통합 사례 관리사와 23개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알아차림, 빠를수록 더 좋은 조기 정신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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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 대상은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2곳과 ㈜거림, 리만코리아, 김은정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 회원 2명,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 2명, 늘사랑청소년센터 직원 2명, 대구사이버대 조정연 학과장 등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소외되기 쉬운 취약 계층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상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성구도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삶의 출발선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으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지난 8일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수경 팀장이 통합 사례 관리사와 23개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알아차림, 빠를수록 더 좋은 조기 정신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수성구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다양한 사례에 맞춰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주민을 만나는 복지업무 공무원들이 복합적인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말까지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신규 등록해 치매 환자를 관리하는 가정을 사례관리 전담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1대 1 상담 안부 확인, 건강상담 및 건강 효(孝) 꾸러미 배부, 치매 치료비 지원 사업 안내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일부터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미끄럼방지 매트, 라텍스 밴드, 유산균,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효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진단으로 정서적 충격을 받을 환자와 가족에게 효 꾸러미를 전달하고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범어4동 범어동반찬가게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10포를 범어4동 행복나눔곳간에 기탁했다.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식재료, 반찬 등을 제공하는 행복 나눔 곳간을 운영 중이다. 식료품, 부식, 간식, 생필품, 후원금 등 정기 기부 또는 일시 기부가 가능하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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