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첨단산업분야 여성인재 확대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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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분야 여성인재 확대를 위한 여성인재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여성 기업인과 학생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1일 첨단산업 여성기업인, 석·박사 우수인재, 여성 일자리 정책전문가가 참여한 '첨단산업분야 여성인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인, 석·박사 우수인재, 여성정책 전문가는 여성인력이 과학기술 분야의 인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여 국내 첨단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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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분야 여성인재 확대를 위한 여성인재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여성 기업인과 학생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1일 첨단산업 여성기업인, 석·박사 우수인재, 여성 일자리 정책전문가가 참여한 '첨단산업분야 여성인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이자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는 첨단산업분야의 여성인력의 애로를 청취하고,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의 여성인재 확대 필요성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KIAT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인력부족 현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도 4차 산업혁명 등 기술혁신 고도화로 인재 부족 심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수인재 확보가 핵심 경쟁력인 첨단산업분야도 고숙련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우려된다.
여성인재의 활용은 국내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 정책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디지털화, 첨단화 등의 영향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이 변화하고 있다. 이는 잠재력을 갖춘 여성인재의 첨단산업분야로의 유입 중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이공계 대학, 공공연구기관, 민간기업 연구소 재직자 중 여성 비율은 21.8%이며 연구과제 책임자 중 여성비율도 12% 수준으로 국내 여성인재의 활용은 아직 저조한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인, 석·박사 우수인재, 여성정책 전문가는 여성인력이 과학기술 분야의 인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여 국내 첨단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에 첨단산업의 핵심 인재로서 여성의 활용도를 높이고 여성인재의 이탈 방지, 고용 유지를 위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산업부는 이공계 여성인재 확대, 여성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및 활용, 고숙련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 여성인재 성장 지원 방안을 마련해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주 KIAT 원장은 "KIAT는 여성R&D인력 고용 활성화 지원, K-Girls’ Day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여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첨단산업분야의 여성 인재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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