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게이오대 이토 코헤이 총장 명예박사학위 수여

보도자료 원문 2023. 5. 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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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일본 게이오대학교 이토 코헤이(Itoh Kohei) 총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이토 코헤이 총장은 일본 양자컴퓨터 연구의 선구자로, 그의 연구는 지식의 경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학계에 뚜렷한 영향을 줬다"며 "연세대는 이토 코헤이 총장의 탁월한 연구 및 교육에서의 공헌과 게이오대에서의 리더십,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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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일본 게이오대학교 이토 코헤이(Itoh Kohei) 총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은 5월 11일 오후 2시 연세대 연세·삼성학술정보관 7층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연세대는 이토 코헤이 총장의 공학자 및 게이오대 총장으로서의 업적, 재료공학을 비롯한 학문 발전에 대한 기여, 그리고 헌신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이토 코헤이 총장은 게이오대 졸업 후 UC버클리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1995년 게이오대에 임용돼 2007년 정교수가 됐다.

주요 연구 주제는 양자컴퓨팅, 양자 감지 및 양자물리학으로, 33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일본 약 87만 명의 학자를 대표해 일본의 학술 및 과학 정책을 제안하고 조언하는 일본과학위원회(Science Council of Japan)의 210명의 위원 중 한 명이며, 일본물리학회(Physical Society of Japan)와 일본응용물리학회(Japan Society of Applied Physics)를 포함한 수많은 학회에서 활동했다.

이토 코헤이 총장은 MEXT 양자도약 플래그십 프로그램(MEXT Quantum Leap Flagship Program)의 양자정보기술 프로그램 책임자와 일본 정부를 위한 양자 기술 혁신 전문가 패널의 의장으로서 일본 내 다양한 양자정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일본 IBM상(Japan IBM Prize)과 JSPS(Japan Society for the Promotion of Science)상을 받았으며, 게이오대 IBM 양자컴퓨터 네트워크 허브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이토 코헤이 총장은 일본 양자컴퓨터 연구의 선구자로, 그의 연구는 지식의 경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학계에 뚜렷한 영향을 줬다"며 "연세대는 이토 코헤이 총장의 탁월한 연구 및 교육에서의 공헌과 게이오대에서의 리더십,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선도적인 학술 연구를 통해 과학 기술과 대학 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이토 코헤이 총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수여를 추천한다"며 "이토 총장은 연세대와 게이오대 간 지속적인 인적 교류와 학술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계 구축에 노력함으로써, 양교 교육 및 연구의 발전과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토 코헤이 게이오대 총장은 답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세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연세대와 게이오대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연세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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